홍석천, SNS 상담 중단 선언 "내 마음만 다쳐..돈 부탁 못 도와 죄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11.10 12: 14

방송인 홍석천이 SNS 상담을 그만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홍석천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부터 드라마촬영하고 피곤하고 지치지만 머리바우고 싶을땐 그냥 운동으로 생각을 단순히하자. 상담도 이제 그만하자 내마음만 다친다"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나부터 다시 챙겨보자. 내가 아픈데 누굴 도울수있겠나 이제 상담은 전문가님들께 하시길. 저는 라이브 방송이나 음 방송에서만 소통하려구요. 돈부탁하는분들 못도와드려서 죄송해요 ㅠㅠ"라고 덧붙이며 SNS를 통한 상담을 중단할 것을 밝혔다.

그간 홍석천은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네티즌의 고민을 상담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홍석천은 앞서 "장난 문자와 돈에 관련된 문자는 저도 좀 힘들다"며 과도한 메시지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한 바 있으며, 과도한 상담 요청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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