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많하않"..인피니트 성종⋅베이비소울, 소속사 차별 의혹 터졌다(종합)[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11.10 15: 53

소속사 차별대우 의혹 속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종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성종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성종이 글을 남긴 후 회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앞서 이날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2022년 시즌 그리팅 판매 일정과 소개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인피니트 멤버 중 남우현의 시즌 그리팅만 출시될 예정이었다.

이에 팬들은 소속사 측에서 성종의 시즌 그리팅만 발매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소속사 측에서 남우현과 성종을 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후 성종이 “할많하않”의 글을 남기면서 회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으로 이어지게 된 것.
성종은 이후 팬들과 대화를 통해 “인스피릿(공식 팬덤명)이 속상해하는 게 더 속상해. 내가 잘할게”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성종은 지난 해 6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성종 뿐만 아니라 최근 유일하게 재계약을 체결한 러블리즈 멤버 베이비소울 역시 시즌 그리팅 발매 일정에 제외돼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러블리즈의 계약만료를 발표하면서, 재계약을 한 베이비소울에 대해서 “오랜 시간 함께한 조력자로서 새로운 도약과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성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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