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정가은은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감동..ㅠㅠ 코로나 치료 끝난 지 딱 90일 되는 오늘 드디어 백신 1차를 맞고 편히 쉬라고 집을 내어준 친구! 이부자리 다 깔아놓고 약이랑 물까지 세팅해놓고 나간 친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코로나19 백신 1차를 맞고 휴식을 취해야 하는 정가은을 위해 친구가 마련한 이부자리가 담겨 있다.
귀여운 기린 인형과 따뜻한 이불이 눈길을 끌며, 싱글맘인 정가은을 위해 마음을 써준 친구의 깊은 배려심이 고스란히 느껴져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8년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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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가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