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오브 세븐틴"..빌보드➝日 휩쓴 글로벌 존재감[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11.10 18: 05

‘파워 오브 세븐틴’이 계속되고 있다. 활동 마무리 이후에도 글로벌 저력을 의미 있는 성적으로 입증하고 있는 세븐틴이다.
세븐틴이 지난 달 22일 발매한 미니9집 ‘아타카(Attacca)’로 전 세계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활동을 끝냈지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여전히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야말로 ‘파워 오브 세븐틴’이다.
세븐틴은 2021 프로젝트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로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노래했다. ‘아타카’를 통해서는 더 깊어진 사랑의 감정선을 드러내며 한층 성숙해진 세븐틴의 사랑의 방식을 더욱 확장했다.

확장된 세계관만큼이나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데뷔 7년차의 커리어 하이를 이어간 세븐틴이다. 음악방송 1위와 5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은 물론 해외 성적으로도 세븐틴의 저력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븐틴은 ‘아타카’로 올해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아타카’는 발매 후 초동 집계 내내 한터 일간차트 정상을 지킨 것은 물론, 초동 판매량만 133만 5862장을 기록했다. 7년동안 꾸준히 쌓아온 세븐틴의 저력이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의 미니9집 ‘아타카’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51위를 기록,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미니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에 이은 기록이자, 전작보다 2계단 상승한 13위 진입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2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또 하나의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세븐틴이다.
특히 세븐틴은 ‘아타카’ 발매 직후 빌보드 차트(11월 6일 기준) ‘아티스트 100’ 10위,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유어 초이스’에 이어 두 작품 연속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세븐틴의 글로벌 성과는 일본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10일 일본 레코드 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9집 ‘아타카’는 10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어서며 플래티넘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일본 오리지널 앨범이 아닌 한국 앨범으로 플래티넘 인정을 받은 것은 미니8집 ‘유어 초이스’에 이은 두 번째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한 것. 또 ‘아타카’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빌보드 기록과 일본 성적은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세븐티의 파워’를 입증하는 유의미한 성과였다. 막강한 저력으로 점점 더 성장해가고 있는 세븐틴의 존재감이다. /seon@osen.co.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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