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게이머들의 문의가 몰려들면서 젊은 스포츠라고 불리는 e스포츠의 열기를 실감나게 하고 있다.
국제교류연맹은 지난 9일 오는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IEF 2021 한국 e스포츠 리그(이하 IEF 2021)’의 참가팀 모집을 지난 5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팀 모집은 약 4주 간의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문의가 쇄도해 e스포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한민국의 대표팀을 선발하는 IEF 2021 한국 e스포츠 리그는 이번에 모집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2500만원으로, 상위 1위부터 4위까지 팀을 대상으로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된다. 또한 종목별 리그 상위 3개 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총 상금 4만 1000 달러 규모의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 진출해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IEF’는 한국과 중국의 공식 후원 아래 지난 2005년 중국 북경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문화교류와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