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파악이 이어지고 있다.
풋볼런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토트넘 선수단의 체력을 끌어 올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각 국 국가대표로 차출된 선수들 포함 많은 선수들이 개인 훈련 일정을 받았다"면서 "콘테 감독의 압박 스타일은 높은 체력 수준을 요구한다. 콘테 감독은 선수들이 필요한 체력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 부임한 뒤 선수단 평가를 하고 있는 콘테 감독은 이미 음식 섭취도 간섭하고 있다. 케첩과 마요네즈를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선수단에 전했다. 따라서 체력을 끌어 올리는 것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10/202111102317774351_618bd56338d8c.jpg)
콘테 감독은 체력을 중시한다. 콘테 사단에는 여러 코치가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6명이나 선수 체력관리를 담당한다.
풋볼런던은 과거 로멜루 루카쿠의 인터뷰도 전했다. 그는 "체력훈련에 익숙하지 않았다. 콘테 감독이 지도하는 강도로 훈련을 해보지 않았다"면서 "콘테 감독은 항상 옆에서 격려한다. 그래서 체력훈련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