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탄식 손흥민 발언에 "성공 이유 있다. 배워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1.11 10: 40

"성공의 이유가 있다. 배워야 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2승 2무 승점 8점을 기록중인 한국은 3승 1무 승점 10점인 이란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UAE를 상대로 한국은 역대전적에서 19전 12승 5무 2패로 크게 앞선다.
시나스포츠는 11일  "토트넘의 스타가 국가대표팀 차출에 기분이 좋아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그의 발언 내용을 강조했다. 
이어 이 매체는 "장거리 여행의 피로는 변명"이라는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옮기기도 했다.
손흥민의 발언에 대해 한 중국 네티즌은 "성공하는 이들은 이유가 있다. 중국 선수들은 이웃나라 한국의 선수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후 "장거리 여행으로 피곤하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다. 나라를 대표해서 오는 건 언제나 영광스러운 만큼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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