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광을 되찾을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텔레그래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은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광을 되찾을 적임자라고 전하고 있다. 부진한 맨유를 일으킬 수 있는 책임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은 위기를 맞이했다. 올 시즌 출발은 좋았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승리한 맨유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5라운드에서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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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맨유는 아스톤빌라에 0-1로 졌고 에버튼과 1-1로 비겼다. 레스터 시티와 리버풀에 각각 2-4, 0-5로 완패를 당한 맨유는 토트넘을 3-0으로 이겼으나 맨체스터 시티에 다시 0-2로 패했다. 순위도 5위로 내려앉았다.
더비전에서 패배를 맛보면서 더욱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토트넘전에 승리를 거두며 잠시 경질 가능성이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지만 맨시티전 패배로 다시 솔샤르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파르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맨유 구단 이사회의 강한 믿음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