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 이지훈, 농구화 신고 골프를?..신혼이 잘못했네 ('찐친골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1.11 18: 42

현실 절친 배우 이지훈과 손준호의 물고 뜯는 으르렁 케미가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KBS 예능 오리지널콘텐츠 전문채널 '콜라보'(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일(금) 저녁 공개되는 홍은희, 오윤아의 ‘찐친골프’에서는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손준호가 첫 남자 게스트로 출연해 불꽃 튀는 라이벌전을 벌인다.
이날 이지훈과 손준호는 경기 전부터 "밟아야죠", "적수조차 안 된다", "골프를 입으로 친다"라 서로를 디스하며 치열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처럼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간데없이 틈만 나면 티격태격하는 뮤지컬 듀오의 쫀득한 신경전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특히 현재까지 상대 전적 2대 8로 밀리는 손준호는 "타도 이지훈!"을 외치며 이날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찐친골프'를 첫 회부터 정주행하면서 열공해 왔다는데.
과연 제비 뽑기를 통해 결정된 홍은희-이지훈 팀과 오윤아-손준호 팀 중 어느 쪽이 첫 홀을 따내면서 초반 기선 제압을 할 수 있을지 '찐친골프' 사상 최초 혼성팀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각각 골프 경력 20년 차, 10년 차인 이지훈과 손준호의 호쾌한 장타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두 사람의 별명을 들은 홍은희는 한숨을 쉬며 "두 분 세탁기에 넣고 같이 돌려야겠네"라 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한창 신혼의 달달함에 빠진 새신랑 이지훈은 아내 아야네 때문에 하마터면 농구화를 신고 골프를 칠 뻔했다는 후문. 아야네가 제주도로 골프 촬영을 간 이지훈에 농구화를 챙겨준 사연은 대체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뮤지컬계의 골프 듀오 이지훈, 손준호와 홍은희, 오윤아의 불꽃 튀는 혼성 팀플레이가 펼쳐질 ‘찐친골프’ 7회는 12일(금)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콜라보'에서 선 공개되고, 이후 KBS 2TV '스튜디오K'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찐친골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