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혜성, 서울대 출신인데 "수능? 대박 바라지 않았다" 깜짝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1.11 20: 49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수험생들을 위한 꿀팁들을 전수했다.
11일, 이혜성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수능 당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ㅣ정신이 번쩍 드는 준비물ㅣ수능날 간식은 뭘 가져갈까?ㅣ수능 D-7 꿀팁 대방출'이란 제목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혜성은 수능을 앞둔 팬들을 위해 특별한 영상을 준비했다. 큰 시험 앞둘 때 생활리듬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한 이혜성은 “당일 정신관리, 점심메뉴 꿀팁을 드리겠다”면서 일주일 남은 수능을 언급했다. 

이혜성은 “아침부터 마스크가 특히 낯설 수 있다, 집중 안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수능과 똑같은 스케쥴로 날 잡고 시뮬레이션 하기를 추천했다. 
그러기 위해선 일주일 전부터 일찍 취침하는 연습을 추천한 이혜성은 “ 수능 전날만 일찍 자지말고 일주일 동안 10시, 11시에 자고 아침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하셔라 ,아침 시간은 최소 2시간 전 기상이 좋다”면서 뇌가 온전히 깨는데는 두 시간 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능날 챙겨야할 준비물에 대해선 “귀마개, 시험 치를 때 적당한 백색소음은 집중이 잘 된다, 오히려 온전히 다음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서 쉬는 시간에 귀마개를 사용했다”면서 팁을 전했다.  
복장에 대해서는 “자유복장이지만 롱패닝 입는 사람있어,  집중하기 위해 적당한 찬기도 필요하다”며 얇은 옷을 챙겨가길 추천했다. 특히 이혜성은 6년간 입은 옷을 챙겨갔다며 “심리적 안정도 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식사에 대해서는 “갑자기 보양식을 먹기보다 소박하게 늘 먹던 식단이 좋다, 처음 먹어보는 것들은 금물”이라 말하면서 “내가 그냥 늘 해오고 익숙한 것으로 무장하는 것이 베스트”라 말했다. 이어 식곤증이 올 수 있다며 “페퍼민트 오일, 졸릴 때 바르며 근육통도 풀리고 잠을 깰 수 있다”고 팁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혜성은 “다양한 팁 얘기했지만  제일 중요한건 정신관리, 마음을 비우고 덤덤하게 치루길 바란다”면서 “열심히 해온 만큼 실수하지 말고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무엇보다 카메라를 찍어주는 지인이 ‘수능 대박을 외쳤다’고 하자 이혜성은 “난 수능 대박을 바라지 않았다”고 말하며 “사람에 따라 달라, 보통 저같은 분들이 더 결과가 좋긴하다”며 웃음 지었다. 
방송말미 이혜성은 "나와 루틴이 다르더라도 (갑자기) 바꾸기보다 해왔던 대로 하시길 바란다,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을 점검하는 날이라 차분히 생각하시길, 후회없이 발휘하겠다는 마인드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의 재원인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으나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는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의 프리랜서 선배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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