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코믹 에너지 발산 "제 스타일에 딱"('뮤지광컴퍼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1.11 20: 38

 배우 정연주가 ‘뮤지광 컴퍼니’를 통해 코믹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11일 오후 유튜브 채널 뮤플리를 통해 ‘뮤지광 컴퍼니’ 8화가 공개됐다. 억지웃음을 꾸미지 않은 정연주식 코믹 연기가 적은 분량임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기광은 “오늘 뭘하는지 모르고 일단 왔다”고 인사했다. 이에 ‘이사’ 정연주는 식구들에게 “뮤지광 컴퍼니에 들어오고 나서 많이 힘들었느냐”고 물으며 힐링 요가를 제안했다.

이어 요가 강사 나마스테가 등장해 “요가를 진행하겠다”고 잔디밭 위에 매트를 깔았다. 그녀는 요가 용어를 외우지 못해 자신의 팔에 적어왔다. 이에 팔을 보고 컨닝을 해나갔는데 멤버들이 지적하자, “마음의 소리를 듣고 있다. 자꾸 말 시키지 말라. 이건 문신한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 사바 아사나 자세에서 강사는 멤버들에게 “누워서 눈을 감으라"고 한 뒤 몰래 자리를 떴다. 이 시간동안 정연주는 잠이 들어 멤버들이 매트를 덮어주기도. 연기였지만 자연스러움이 묻어난 순간이었다.
정연주는 이어 “제 스타일에 딱 맞는 힐링의 순간이었다. 샨띠”라고 인사했다. 
한편 ‘뮤지광 컴퍼니’는 제작자 뮤지와 아티스트 기광, 그리고 뮤지광 컴퍼니 식구들이 만나서 펼치는 좌충우돌 K-엔터 페이크 리얼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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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플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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