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가 머리카락을 잘라냈다.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서다.
오연수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화영 사단장으로 변신중”이라고 알렸다. 사진을 통해 꽤 긴 길이를 잘라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은 돈을 벌기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 이 드라마에서 오연수는 노화영 사단장 역을 맡았다.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2017) 이후 5년 만에 복귀할 그녀의 캐릭터 변신이 어떠할지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오늘(11일) 방송된 SBS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오연수의 30년 지기 김민종과 성수동 4인방의 만남이 그려졌다.
한편 오연수는 배우 손지창과 1998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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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연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