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이상형? 키크고 건강한 티키타카女" (용가릿)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1.12 10: 58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흥미진진한 밸런스 게임을 펼쳤다.
김용준은 지난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을 통해 공개한 열일곱 번째 에피소드에서 '밥값해용('먹방' 후 밥값을 계산하는 미션)'으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단계는 하와이안 피자와 민트 초코 호불호 질문이었다. "두 가지 음식 모두 불호"라는 김용준은 "동생이 민트 초코를 사오길래 '이런 걸 어떻게 먹냐'고 혀를 내둘렀다"며 재밌는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이어 '타임머신이 생긴다면 10년 전 과거로 가기 vs 미래로 가기', '내 미성은 타고났다 vs 노력의 산물이다', '한 달 동안 맛집 안 가기 vs 골프장 안 가기' 등 재밌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특히 김용준은 "내 목소리는 관리하거나 연습한 게 아니다"라며 미성을 타고났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요청으로 짧게 노래를 부르며 독보적인 목소리를 뽐내 귀호강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용준의 '실물파' 고백도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은 "나는 실물이 더 낫다. 화면에서는 얼굴이 1.5배 정도 크게 나오고 덩치도 더 커 보이더라"고 털어놓으며 얼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으로 코를 골랐다.
또 김용준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키가 조금 컸으면 좋겠고 건강미가 있으며 성격은 나와 티키타카가 잘 맞았으면 좋겠다"고 답하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반면 이석훈과 김진호 중 여자라면 더 사귀고 싶은 사람을 묻자 깊은 고뇌에 잠겼다. "진짜 어렵다. 상상해 본 적도 없다. 꼭 골라야 하냐"며 주저하던 김용준은 "이석훈을 고르겠다. 이유는 묻지 마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김용준이 필드로 나가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준은 '용가릿'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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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가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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