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2022년 달력촬영' 박나래→전현무, 성훈 지게차 빼기 굴욕에 헛구역질+분노!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1.13 07: 04

성훈이 지게차 굴욕을 맛 봤다. 
12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성훈, 기안84, 화사, 키가 모여 무지개 달력 촬영에 도입했다. 
앞서 기안84는 3월 달력 촬영 컨셉을 이야기했다. 기안84는 "3월이니까 시작, 설렘이니까 옛날의 느낌을 소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각자 나름대로 2000년대 패션으로 등장했다. 

특히, 전현무는 핑크 민소매 차림으로 등장해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화사는 "더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 역시 "다들 오랜만에 만나는 건데 더럽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성훈이 컨셉을 계획한 5월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무지개회원들은 멜빵바지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 성훈이 지게차에 윌슨을 싣고 삽까지 들고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지게차 진짜 산 건가. 차 산다고 하더니 진짜 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훈은 "렌트했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물웅덩이에서 후진으로 주차하며 들어와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바퀴가 진흙에 빠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성훈은 무지개 회원들에게 밀어달라고 요청했다. 전현무는 "이걸 찍어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사는 무지개 회원들이 지게차를 미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무지개 회원은 온 힘을 다해 지게차를 밀었지만 바퀴는 계속해서 헛 돌고 빠지지 않았다. 결국 지게차 바퀴에 각목을 대고 밀었지만 또 다시 실패했다. 급기야 박나래는 헛구역질을 했다. 전현무는 "바퀴 빠졌을 때 가슴 깊은 곳에서 나오는 생전 처음 느끼는 분노가 쏟아져 나왔다"라며 "양주시 전체에 물이 없었다. 거기만 물이 있었는데 거기로 들어가서 우리를 일을 시켰다. 김 있었으면 김 한 장 더 먹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올 때 느낌이 쎄했다. 도대체 이게 뭐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형이 맨날 하는 게 있다"라며 "역시나 형은 그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무지개 회원들은 지게차를 포기하고 5월 사진촬영에 나섰다. 성훈은 "근로자의 날인데 각자 쉬는 느낌"이라고 컨셉을 설명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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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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