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 태양이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12일에 방송된 KBS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6위는 배우 김수현이 등극했다. 김수현은 현재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의 G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아파트는 호텔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한강뷰, 서울숲이 둘러싸 숲세권으로 유명하다.

또, 게스트룸에 수영장, 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완벽한 편의 시설이 구비돼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수현은 G아파트를 40억, 30억에 매입해 총 2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시세 최고가는 95억원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이웃으로는 인순이, 왕영은이 거주중이다.
5위는 지드래곤이 이름을 올렸다. 지드래곤은 한남동에 위치한 N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송중기, 이종석, BTS의 RM과 지민 역시 이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아파트는 유명 호텔 셰프가 조리하는 조식 서비스와 피트니스, 골프 연습장등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드래곤이 거주하고 있는 펜트하우스는 약 90억원이며 월 관리비만 109만원, 1년에 약 13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이 이 곳에 거주중인 이유는 펜트하우스 전용 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있어 완벽하게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3위는 빅뱅의 멤버 태양, 민효린 부부가 올랐다. 2018년에 영화같은 결혼식을 올린 후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이 고른 신혼집은 한남동에 위치한 P아파트다. P아파트는 강북 최고 분양가로 공급돼 자연 친화적인 입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태양, 민효린 부부의 집은 펜트하우스 바로 아래층인 복층 구조의 집이며 두 사람은 최소 100억원에서 최대 150억원대에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P아파트는 방마다 한강뷰가 펼쳐진 고급 럭셔리 아파트로 현재 시세는 최대 13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P아파트에는 방시혁과 싸이가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시혁은 약 108억원에 집을 매입했으며 특히 싸이는 반전세로 입주해 전세 보증금 10억원에 월세만 2천만원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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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