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전처' 신지 "'하이킥' 연기 너무 쉽게 생각, 하차하고 싶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1.13 12: 14

코요태 신지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찍던 때를 회상했다.
신지는 12일 개인 SNS에 “많이 어리고 부족했던 그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했던 시절~추억의 한 페이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날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에서 그는 “연기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 저한테는 초반에 캐릭터를 잘못 해석한 오류의 시작이었겠죠. 너무 꼴보기가 싫더라. 잘한 것도 없는 화내니까. 대본 글자대로만 연기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신지는 “가수로서 코요태 활동에까지 타격이 생길 정도라 소속사에서 중도하차를 제안했다. 사실 저도 그만두고 싶었다. 솔직히 매일 울었으니까”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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