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자이어티x그레이 앞세워 음원차트 씹어먹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1.13 14: 43

Mnet '쇼미더머니10'이 첫 음원 미션에 이어 팀 디스 배틀과 본선 무대에서 역대급 무대를 이어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본선 첫 무대에서 래퍼들과 프로듀서들이 함께한 '프로듀서 합동 무대' 음원들이 발매와 동시에 다시한번 음원 차트에 랭크되었다. 오늘(13일, 토) 정오 공개된 소코도모 '회전목마(Feat. Zion.T & 원슈타인) (Prod. by Slom)'와 조광일과 개코, 저스디스의 가시(Prod. by 코드 쿤스트)가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것. 지난 음원 미션에서 공개된 4곡은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꾸준히 1, 2위 포함 10위권 이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쇼미더머니'를 향한 관심과 애정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상황.
이처럼 뜨거운 인기에 프로듀서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먼저 개코X코드 쿤스트는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음악과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마음 덕분에 계속해서 힘내서 음악을 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된다. 책임감을 느끼면서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이언티X슬롬은 "이번 시즌에 뛰어든 보람이 있다. 참으로 다행이다. 얼떨떨하면서도 정말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덧붙였다. 앞서 차트 1위와 함께 소감을 전한 그레이와 송민호 역시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과 함께 "많관부 많사부"라는 당부를 부탁했고, 염따와 토일은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저희의 음악을 듣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더했다.

한편 '쇼미더머니10'는 본격적인 본선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어지는 본선무대 역시 귀호강 음원들과 레전드 무대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선사할 전망. 과연 새로운 룰 '데스 매치'를 통해, 세미 파이널에 진출할 8명의 래퍼가 누가 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10'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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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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