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서 활약중인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오만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일본은 현재 최종예선 3위에 올라있다. 지난 11일 베트남과 경기서 승리를 거둔 일본은 3승 2패로 살얼음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만과 단두대 매치를 앞두고 있는 일본 도미야스 다케히로는 13일 "오만전서 패한 뒤 정말 고민이 많았다. 오만은 철저하게 준비했고 전술적으로 잘 움직였다"면서 "이번 경기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팀 안정을 위해 수비에서 큰 활약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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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난 9월 홈에서 오만에 패했다. 충격이 큰 패배였다. 그 결과 월드컵 최종예선서 좀처럼 반전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오는 16일 열릴 오만과 경기도 마찬가지다. 만약 패한다면 월드컵 진출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 진다.
도미야스는 "오만에 1경기 뒤진 상태라고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선수들도 동기부여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과감한 플레이를 통해 꼭 오만에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