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가 사고 전 여행을 추억했다.
강원래는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강릉 #경포호수 #강원래 #김송 #사고 몇 개월 전”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래, 김송 부부의 연애 시절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강원래와 김송은 강릉 경포호수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호수 옆에 나란히 쪼그려 앉아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긴 머리카락을 묶고 선글라스를 머리 위헤 쓴 강원래는 브이(V)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외모도 닮은 두 사람은 다정하게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강원래는 클론 멤버로 지난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게 됐다. 이후 재활을 통해 휠체어를 타고 움질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고, 김송과 결혼 후 아들을 품에 안았다. /seon@osen.co.kr
[사진]강원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