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복귀 논의 없다. 체력향상만 고민".
풋볼런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가레스 베일 토트넘 복귀설은 논의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콘테 감독은 토트넘 선수단의 체력 향상에만 고민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일은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에 복귀했다. 당시 리그에서는 20경기에 나서 11골-2도움을 기록했다 또 유로파리그에서는 10경기에 나서 3골-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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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 베일은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졌다. 따라서 최근 그의 이적설이 다시 추진된다는 소식이 들렸다.
데일리 스타는 "콘테 감독이 다니엘 레비 회장에서 가레스 베일을 영입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에당 아자르에 관심을 갖고 있던 토트넘은 콘테 감독의 결정에 따라 베일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에당 아자르 영입을 추진했던 토트넘 수뇌부의 생각과는 다르게 콘테 감독이 베일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크다. 베일의 연봉이 굉장히 높다. 베일의 주급은 60만 파운드(9억 5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도 부담스러워 하는 금액인데 토트넘이 지불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베일은 2022 카타르월드컵 예선에 나설 웨일스 대표팀에 합류했다. 웨일스는 오는 14일과 17일에 벨라루스-벨기에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