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70m 단독 드리블 골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골 후보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솔로골 후보 10개를 선정,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시즌 16라운드 번리와 경기서 70m를 단독 돌파한 뒤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의 원더골을 후보로 선정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13/202111132118777880_618fae3b25d06.jpg)
당시 손흥민은 폭발적인 돌파 능력을 선보이며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번리전 골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역대 최고 솔로골 후보를 살펴보면 쟁쟁하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나온 모하메드 살라의 득점 그리고 2003-2004 시즌 리버풀과 경기서 나온 티에리 앙리의 골 등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팬투표를 진행하고 있고 살라의 득점이 선두에 올라있다.
살라는 맨시티전에서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 침투 후 골을 기록했다. 살라의 골은 프리미어리그 10월의 골로 선정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