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고민을 안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최전방 공격진 보강을 위해 라카제트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과 계약이 마무리 되는 라카제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 잘 맞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맨시티는 최전방 공격수 때문에 고민이 많다. 이미 지난 여름 토트넘의 해리 케인 영입을 추진했지만 뜻대로 영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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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 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있지만 최전방 공격수라는 정확한 의미와는 다르다.
따라서 라카제트가 합류해 공격진에 포함된다면 맨시티는 더욱 안정적인 공격진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라카제트는 공격진에서 여러가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 공격진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중시하는 과르디올라 감독 특성으로 라카제트는 맨시티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라카제트는 FC 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받고 있다. 사비 감독 부임 후 공격수를 찾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여러 선수를 영입 명단에 올려 놓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