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있으니 베일 말고 수비 강화 필요" 베르바토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1.14 05: 06

"손흥민-케인 있으니 베일 아닌 수비 강화 필요". 
베르바토프는 13일(한국시간) 문도데포르티보에 게재된 인터뷰서 "최근 소문에 따르면 토트넘이 가레스 베일 영입을 추진한다고 들었다"면서 "하지만 베일은 토트넘으로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베일은 토트넘에서 활약했지만 현재 상황이라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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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에 복귀했다. 당시 리그에서는 20경기에 나서 11골-2도움을 기록했다 또 유로파리그에서는 10경기에 나서 3골-1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 베일은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졌다. 따라서 최근 그의 이적설이 다시 추진된다는 소식이 들렸다.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베일 복귀를 추진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다. 
특히 베르바토프는 토트넘에게 공격진 보강이 아니라 수비 보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있으니 수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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