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가 카타르월드컵에 간다.
벨기에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E조 9라운드’에서 에스토니아를 3-1로 이겼다. 6승1무의 압도적 성적을 거둔 벨기에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벨기에는 전반 11분 만에 최전방 공격수 벤테케의 선취골이 터져 경기를 쉽게 풀었다. 벤테케는 후반 8분 카라스코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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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도 후반 25분 한 골을 만회했다. 마무리는 토르강 아자르의 몫이었다.
잦은 부상과 과체중으로 ‘뚱보 논란’의 중심이었던 에당 아자르는 선발로 나와 63분을 뛰고 바통을 동생 토르강에게 넘겼다. 토르강은 후반 29분 데 브라위너의 패스를 마무리 골로 연결해 벨기에를 월드컵으로 이끌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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