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 신곡 'Bad Influence' MV 티저 공개.."치명+관능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11.14 09: 05

 컴백을 하루 앞둔 버나드 박이 신곡 'Bad Influence'(배드 인플루언스)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버나드 박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Bad Influence'의 동명 타이틀곡 뮤비 티저를 선보였다.
이번 티저에는 그루비한 사운드와 잘 어울리는 몽환적인 영상미가 담겨 시선을 모았다. 버나드 박은 생각에 잠긴 듯 진중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매력적인 상대에게 홀려버린 마음을 표현하며 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그는 신곡 'Bad Influence' 뮤비에서 깊은 감정 연기에 도전했고, 섹시하고 관능미 넘치는 무드를 드러내며 듣는 재미는 물론 보는 맛까지 더할 예정이다.

신곡 'Bad Influence'는 버나드 박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이성의 치명적 매력에 빠져 모든 일상생활과 계획이 무너지고 있는 한 남자의 스토리를 가사에 담았다. 묵직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신디사이저 패드, 일렉트릭 피아노를 활용해 긴장감이 흐르는 그루브를 만들었고, 미니멀한 편곡과 버나드 박의 가성이 오묘한 느낌을 전한다. 버나드 박은 그동안 보여준 '감성 발라더'의 따스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음악적 색채를 예고하며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나드 박의 새 디싱 'Bad Influence'에는 치명적 매력을 강조한 타이틀곡 외에도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수록곡 'Easier'(이지어)가 실린다. 'Easier'는 '아픔을 견딜 이유는 왜 아픔보다 무거울까?'라는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늦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버나드 박은 2018년 10월 두 번째 디싱 'Still...'(스틸) 이후 약 3년 만인 11월 15일 오후 6시 새 작품 'Bad Influence'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컴백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하고 신곡을 들려주며 가을밤을 물들인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