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과 가수 비가 함께 주말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하며 “오늘 주말 낮에 먹보랑 동네 마실을 나갔다가 찍힌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홍철은 “요즘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데 앞으로는 일상 사진도 공유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 곧 좋은 먹보와 털보로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졌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마무리 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노홍철과 비가 강남의 한 카페에서 간식을 먹으며, 커피를 마시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의 촬영을 위해 만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웹예능 ‘먹보와 털보’는 내달 11일 공개될 예정.
그런가 하면 노홍철과 비는 서로의 손을 잡고 골목길을 거닐며 깊어진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두 사람의 ‘찐우정’은 비의 아내 김태희도 부러워할 정도.
사진을 본 배우 이하늬는 “저 맞잡은 두 손을 어쩌지요?”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이하늬와 김태희는 서울대 출신 동문이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2017년 1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첫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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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홍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