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아들과 신나는 데이트를 즐겼다.
하원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카찬스로 차에 기름 빵빵하게 넣고 기분좋지 사실 아들들이랑 데이트로 엄마가 더 기분좋지"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과 영상 속에는 훌쩍 자라 운전을 하는 아들 무빈 군의 옆 조수석에서 포즈를 취한 하원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행복한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는 훈훈한 모자지간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우와! 무빈 군이 벌써 운전하는군요!여자친구줄알겠어요”, “0.5초간 추신수선수인줄.. 상큼한 데이트 하새요”, 크~ 우리 애들 언제커서 이렇게 보조석 타고 다녀보나요…”, “완전 든든할 것 같아요. 이젠 아들이 아니고 든든한 남친해도 되겠네요” 등의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하원미는 2002년 야구선수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필라테스 강사로 새 출발을 알렸다. 미국 MLB에서 뛰던 추신수는 최근 국내 무대에 복귀해 SSG 랜더스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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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원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