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수근이 김희철의 이별을 언급했다.
이수근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아형고 축제’ 특집에서 설현과 함께 짝을 이룬 김희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희철은 자신의 친구로 설현을 ‘아는 형님’에 초대했다. 이에 대해 다른 멤버들이 열애를 의심하자 김희철은 “난 진짜 친구다.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 없다”고 말했다
설현은 “해외로 공연을 갔는데 김희철이 MC였다. 처음 봤는데 너무 편하게 잘 대해줘서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철과 설현은 6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었다. 장동민은 김희철에게 “남자와 여자가 친하게 지내면 오해를 받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설현은 “김희철이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친구를 부르라길래 설현에게 시간되냐고 물어봤더니 바로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김희철은 한 번 친구로 정한 사람과는 연애 안 한다. 사랑은 짧게 하는데 우정은 길다. 그런데 애매하면 뭐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케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