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김종민이 국제 테러 소식을 전하며 앵커에 도전한다.
11월 14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연출 한승훈/이하 ‘선녀들’)에서는 9.11 테러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테러에 대해 다룬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최근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테러와, 그 배후인 테러조직 중에서도 악명 높은 무장단체 IS에 대해 파헤친다.
이와 관련, 이날 MBC뉴스데스크 녹화 스튜디오에 온 ‘선녀들’은 앵커가 되어 테러 뉴스를 전한다. 전현무는 오랜만에 제대로 각을 잡고 뉴스 리딩을 선보이고,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도 앵커에 도전한다. 김종민은 바짝 긴장한 채 버퍼링이 걸린 듯한 뉴스 리딩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전현무는 “(생방송이면) 방송 사고다”라고 식겁했다고 해, 김종민표 신개념 뉴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선녀들’은 나이, 성별, 종교, 인종을 가리지 않고 잔혹한 테러를 저지르는 무장단체 IS의 행동에 놀란다. 2015년 파리 테러, 2016년 미국 나이트클럽 테러, 최근 2021년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테러까지. 모두 IS의 소행이라고. 또 2004년 한국인 故김선일도 IS의 전신인 무장단체에게 피살당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나아가 ‘선녀들’은 조직원들을 모으는 IS의 치밀한 방법에 경악한다. 김종민은 SNS를 통해 청소년들을 포섭하는 IS의 전략적 홍보 영상에 혀를 내두르며, 이에 현혹될 아이들을 걱정한다고. 우리나라까지 침투해 ‘선녀들’을 경악하게 한, IS의 홍보 전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IS의 잔혹성은 물론,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안전국이 아니라는 위험성을 실감하게 할 MBC ‘선을 넘는 녀석들-마스터X’는 11월 14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