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들이 올림픽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16인의 국가대표와 함께 ‘브로징어 게임’을 즐긴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기획 방현영, 연출 박지은)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노는브로 2’ 식으로 재해석한 ‘브로징어 게임’이 펼쳐진다.
특히 펜싱 어벤져스 김정환, 근대 5종 전웅태 그리고 도쿄 올림픽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탁구 국가대표 정영식과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까지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16명의 국가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기대를 모은다.
이날 ‘브로징어 게임’에 초대된 브로들은 명함에 적힌 장소를 찾아 나섰고 그곳에 있던 다른 참가자들을 만나 서로를 향한 끊임없는 견제로 승부욕을 불태운다. 게임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500억(?)이라는 엄청난 상금이 주어진다는 말을 듣고 브로들의 눈은 더욱 반짝거렸다고.
선착순 달리기로 시작을 알린 ‘브로징어 게임’은 매 라운드마다 몸싸움은 물론 배신이 난무하는 치열한 머리싸움까지 예고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이 가운데 ‘브로 공식 쌥쌥이’ 구본길은 첫 게임부터 전웅태를 배신하며 거대한 배신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구기 종목 최강자들의 불꽃 튀는 피구 대결도 벌어진다. 전직 야구선수 박용택과 ‘럭비계 마동석’ 장성민이 살벌한 공격으로 브로들을 당황케 하는 것. 점점 과열되는 열기에 결국 조준호가 최후의 작전을 개시해 과연 열정 가득한 피구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노는브로 2’는 운동선수들만 모여 즐기는 ‘브로징어 게임’을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뛰어난 힘, 스피드, 전략이 모여 한층 치열한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브로징어 게임’은 ‘노는브로 2’ 최초로 시청자 참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최종 우승자에게 문자 투표를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우승자를 맞춘 사람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고 해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운동 선수들이 모여 벌어지는 치열한 ‘브로징어 게임’은 내일(1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