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1)가 전 연인이 배우 제이크 질렌할(40)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가 절절하다.
페이지식스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 '올 투 웰(All Too Wel)' 가사는 제이크 질렌할과의 결별을 암시한다.
정규 4집 ‘레드’의 재녹음 버전인 이번 달 발매된 ‘레드’(Taylor’s Version) 앨범에 '올 투 웰' 10분 버전이 추가수록돼 화제다. 이 곡의 가사는 그녀가 제이크 질렌할과의 9살 나이 차이 때문에 헤어졌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스위프트는 노래한다. "우리가 좀더 나이가 많았더라면 좋았을 거라고 했는데 그것이 나를 죽고 싶게 만들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노래가 제이크 질렌할에 관한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팬들은 이미 모두 알고 있다.
재녹음된 버전의 가사에는 '날 배신한 네가 떠오를 때마다 지옥을 경험해', "여배우 몇이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거냐고 물어 바로 너 나한테 생긴 일은 바로 너', '농담으로 우리 아빠를 사로잡은 너', '시간은 흐르지 않아 마치 마비된 것처럼'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어 그녀가 받은 마음의 상처를 느끼게 한다.
두 사람은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짧게 연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크 질렌할은 현재 25세의 모델인 잔느 카이듀와 사귀고 있기 때문에 나이 차이에 대한 연애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30세의 배우 조 알윈과 오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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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