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의 동생이자 프로골퍼 손새은이 '골벤져스'에 첫 등장했다.
14일 오후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골벤져스'가 첫 방송됐다.
이날 지진희, 조세호, 구본길은 자신들을 구원해줄 마지막 멤버와 첫 만남을 가졌다. 지진희는 마지막 멤버에 대해 "그분이 우리한텐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세호 역시 "한줄기의 빛"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들 앞에 나타난 것은 프로 골퍼 손새은이었다. '골벤져스'를 구원해줄 와일드카드로 함께하게 된 손새은은 "3부 투어에서 시합을 하고 있는 프로 골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손새은은 에이핑크 손나은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골프 광고계 라이징 스타로 꼽히는 손새은은 언니 못지 않은 아이돌급 미모와 더불어 프로다운 깔끔한 실력으로 등장부터 지진희, 조세호, 구본길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손새은은 "저는 연습을 지독하게 하는 편인 것 같다. 성격도 될때까지 해야지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며 자신의 강점으로는 "연습량이 많으니 정확성이 높은 편"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손새은에게 주특기를 물었고 그는 "가장 자신 있는건 퍼팅이다"라고 답했다. 또 "선호하는 그린 스피드는 뭐냐"는 질문에 "그 그린 스피드에 따라 맞춰 친다"고 자신해 멤버들을 환호케 했다.
한편 '골벤져스'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맞짱'을 거쳐 최강의 프로 선수들과 라운드에 도전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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