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교통사고 후 근황? "갈비뼈 골절·폐 절단"..♥강주은과 손깍지 '꼭'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1.15 00: 52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최민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14일 최민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인 서약 이라는 그 고귀한 가치는 우리에게 이루워지는 가장 최악의 순간들 속에 있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해요. 지난 한주 역시 우리에게 또 함께 걷고 겪을수있는 혼인 서약중 하나가 아니였나 싶네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병실에 앉아있는 최민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손을 꼭 마주잡고 있는 최민수와 강주은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에 강주은은 "부서진 갈비뼈 4에다 쇄골, 그리고 폐 부분 절단 등 4시간 가까운 대단한 수술후,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로 우리민수가 더욱더 빨리 회복하게됐다"며 "대단한 치료자들의 기적의 의술을 듬뿍 받고 갑니다"라고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고 후 첫 전화에서 들려온 남편의 목소리. 곁에서 함께 하는 순간 순간이 내가 아닌 사람이 된다. 힘들어도 힘들어도 얼마든지 니 옆에는 내가 있어. 팀 닥터님들 모두 너무 수고하셨어요. 119 모두 감사합니다. 사고 현장에서 도움을 주신 동내주민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 4일 서울 이태원동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개그맨 박성광이 연출하는 첫 장편영화 '웅남이'에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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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주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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