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아르메니아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독일 대표팀은 1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의 바즈겐 샤르키샨 공화국 경기장에서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치르는 J조 10차전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홈 팀 아르메니아 대표팀은 4-4-1-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스타니슬라프 부치네프 골키퍼를 비롯해 타론 보스칸얀-안드레이 칼리시르-바라트닷 하로얀-다비드 터터얀이 수비에 나섰다. 지라이르 마가얀-예두아르트 스페르챤-솔로몬 우도-코렌 바이라미얀이 중원을 구성했고 헨릭 미키타리안이 공격형 미드필더에 사르기스 아다미안이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위치했다.
![[사진] 독일-아르메니아 대표팀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15/202111150045770108_619136914459f.png)
원정 팀 독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틸로 케러-요나탄 타-마티아스 긴터-다비드 라움이 포백을 구성했다. 그 위로 플로리안 노이하우스-일카이 귄도안이 수비 라인을 보호했고 르로이 자네-카이 하베르츠-요나스 호프만이 공격 2선을 꾸렸다. 최전방에는 토마스 뮐러가 자리했다.
1위를 확정 지은 독일은 카타르 월드컵 한 자리를 차지했다. 한지 플릭 대표팀 감독은 아르메니아전을 통해 평소 선발로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조합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메니아의 상황은 쉽지 않다. 마지막 10차전을 앞둔 현재 승점 12점(3승 3무 3패)로 4위에 머물러 있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루마니아, 마케도니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