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안성현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의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안성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상상초월 맛집 용지니어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안성현과 정용진 부회장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앞치마를 한 정용진 부회장이 안성현에게 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부회장의 요리 솜씨는 익히 유명한 바. 두 사람의 의외의 친분은 네티즌에게 놀라움도 안긴다.
한편, 안성현은 지난 2017년, 성유리와 4년 열애 끝 결혼했다. 2013년 이효리, 2016년 이진에 이어 핑클 내 세 번째로 유부녀가 됐는데 팬들에게 가장 먼저 임신 소식을 알려 엄청난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쌍둥이를 임신한 걸로 알려져 두배의 축하가 쏟아졌다. 성유리-안성현 부부의 쌍둥이 태명은 사랑이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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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성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