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주 아나운서가 시어머니의 배려에 감동했다.
15일 정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삭 며느리 밥먹기 힘들다고 쑨랑이 통해 어머니가 보내주신 반찬들♥"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시어머니가 손수 만들어 보내준 반찬들이 담겼다. 반찬을 꾹꾹 눌러담은 용기 뚜껑에는 "한우불고기 먹고 힘내자!", "호박죽(소화 짱!)" 등 애정 가득한 메모가 담겨 있어 뭉클함을 안겼다.
이에 정순주는 "소화 안된다니까 호박죽 직접 쑤어서 주시고. 정성스레 써주신 메모에 급 뭉클해지네요. 어머니 최고♥"라고 감동했다.
한편 정순주는 올해 1월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했으며 현재 임신 9개월차 예비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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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순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