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제가 1인 7역이지만 6명의 배우들이 각각 2역씩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의 기자간담회에서 “(사람을)옮겨 다닐 때마다 똑같은 감정을 유지해야 했다. 어느 타이밍에 (바뀐 것을)알아차리는지 끊임없이 연구하며 맞추어나갔다”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11월 24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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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