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영화감독으로 열일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박성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10일차 생존신고"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촬영 현장에서 모니터를 바라보며 앉아있는 박성광의 뒷모습이 담겼다. 그가 앉은 의자에는 '감독 박성광'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특히 부스스한 머리카락이 그가 얼마나 열과 성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인지 대변해 준다. 박성광은 "얼굴이 너무 썩어가고 있어 앞모습은 도저히.."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성광은 일반인 아내 이솔이와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박성광은 영화 '웅남이'를 통해 첫 장편영화 연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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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성광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