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영화 <유체이탈자>가 강렬한 액션 비하인드와 배우들의 시너지를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각본/감독: 윤재근 | 출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 개봉: 2021년 11월 24일]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유체이탈자'만의 독창적인 연출 기법부터 강렬한 3격 액션, 배우들의 열연과 완벽한 호흡까지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스크린에 옮겨낸 윤재근 감독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이런 모습으로 벌어질 거라는 것을 가정하고 상상했다”라며 '유체이탈자'의 독특한 연출 기법에 대한 의도를 밝혔다. ‘강이안’이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순간 얼굴과 함께 눈앞 공간마저 뒤바뀌는 장면의 촬영 과정은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하는 가운데, 박지환은 “‘강이안’이라는 역할이 다른 사람의 몸속으로 유체이탈을 했을 때를 촬영할 때가 백미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액션의 끝판왕을 선보일 ‘3격 액션’에서는 '유체이탈자'만의 타격, 추격, 총격 액션에 대한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확인케 한다.
윤계상이 “본능적”이라고 설명한 ‘강이안’의 액션은 기억을 잃은 상황에서도 몸이 기억하는 움직임으로 화려한 액션을 예고, 여기에 박용우와 임지연까지 합세해 대역 없이 모든 장면을 소화하는 모습은 이번 작품에 담긴 극강의 액션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연기파 배우들이 모인 현장의 모습들은 이들이 선보일 완벽한 시너지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기발한 상상력과 강렬한 액션, 배우들의 열연에 대해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유체이탈자'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