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르’ 차인표 "♥신애라 만나 롱런"··'사랑꾼 등극'→최지우, 울컥한 이유는? [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15 23: 56

‘시고르 경양식’ 최지우가 아기엄마 손님에 폭풍 공감하며 울컥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최지우를 비롯 시고르 경양식 식구들이 손님 맞이에 나섰다. 
특히 이날 영업에서 가장 주목 받은 손님은 '최연소' 아기손님이었다. 부부는 아이가 돌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엄마미소를 폭발시키며 아이를 맞이했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직접 밥을 먹여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이어서 조세호도 '삼촌미소'를 폭발시켰다. 그는 돌을 맞이한 아이에게 다가가 밥을 먹여주며 다양한 재롱까지 선보였다. 최지우의 밥은 거부하던 아이는 조세호에게 방긋 웃으며 좋아해 조세호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에 최지우는 "이럼 또 엄마로서 감동하죠. 제가 알아요”라며 아이가 자신의 밥을 거부한 것에 대해 웃으며 받아쳤다. 
계속해서 돌잔치가 이어졌다. 아이는 돌잡이에서 공을 잡았다. 부부는 아이에게 덕담을 이어갔다. 특히 엄마 손님이 아이에게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울컥하자 최지우도 함께 울컥했다. 그러면서 “눈물나는 순간인데.. 그 마음 알지”라고 설명했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혁에 대한 여자 손님들의 관심이 폭발됐다. 아내가 이수혁을 계속 쳐다보자 남편 손님은 "서운하다"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고3 학생 손님들도 이수혁의 목소리에 "중저음"이라며 좋아했다. 
잠깐 쉬는 시간이 됐다. 오전 영업을 마친 시고르 경약식 팀은 “오늘 순조로웠다”며 스스로를 극찬했다. 최지우는 “나름 디저트도 미리 체크해서,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했다.
점점 요령 있게 영업 준비를 이뤄갔던 모습을 떠올리며 영업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최강창민은 “콘서트 4곡 정도 부른 느낌”이라며 땀이 흥건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최강창민에게 질문을 이어갔다. 그는 어떻게 캐스팅이 됐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강창민은 “가수가 되고 싶었던 적은 없다”고 말하며 “우연하게 캐스팅을 됐다”고 전했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덧붙여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학교 뒷문에서 배트민턴을 치고 있었다. 캐스팅 담당 직원이 오디션을 보러 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오디션 권유를 받고 오디션장에 갔다며 “춤을 못 춰서 박수만 쳤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가수가 되고 무대에 선 후부터 가수란 직업에 대해 애정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조세호가 '양배추'에서 활동명을 바꾼 이유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대체복무를 마치고 난 뒤 '조세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나중에 아이를 낳았을 때 아이가 학교에서 ‘아버지가 양배추시지’ 이런 말을 들으면 좀 창피할 거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남은 시간은 조세호로 활동하고 싶었다”고 말해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차인표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인 신애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롱런하는 이유에 대해 "배우자를 잘 만나서 그렇다"며 최강창민에게도 "(배우자를) 잘 만났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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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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