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에 애정폭발···"롱런 비결? 배우자 잘 만나야" (‘시고르’) [어저께TV]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16 06: 57

‘시고르 경양식’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차인표를 비롯, 최지우, 조세호, 이장우, 이수혁, 최강창민이 식당 영업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갔다. 
고3 손님이 도착했다. 최지우가 힘들겠다고 하자 학생 손님들은 “저희 취뽀 했어요”라고 말해 최지우를 당황하게 했다. 최지우는 ‘취뽀’가 뭐냐고 물었다. 손님들은 “취업 뽀개기”, ‘취뽀’에 대해 설명하며 이미 취업을 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학생 손님들은 고기를 ‘레어’로 원했다. 이수혁은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괜찮냐”고 물었다. 최지우를 비롯, 주방팀 사람들도 ‘레어’ 주문에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재차 ‘레어’ 주문이 맞는지 물었다. 그러자 학생 손님은 “생고기 좋아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학생 손님들은 ‘최강창민’을 콕 찝어서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강창민은 직접 서빙을 하기도 했다. 그러자 학생 손님들은 “영광이다. 출세했다”고 전했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이에 최강창민은 “유일하게 호출해주신 분들이 처음”이라며 “BTS, 엑소, NCT가 아니어서..”라고 전했다. 최강창민의 말에 학생 손님들은 “아니다. 우리 세대는 동방신기”라고 말해 최강창민을 기쁘게 했다. 
차인표는 ‘롱런’의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진짜 배결을 알려줘?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해”라고 했다. “배우자를 잘 만나면 수명도 길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최강창민에게 “잘 만났다”고 전했다. 최강창민은 감사하다며 “인생 모토가 ‘차인표처럼’”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장우는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시장으로 장을 보러 떠난 조세호와 최강창민의 대화도 흥미를 자아냈다. 조세호는 '양배추'에서 '조세호'로 활동명을 바꾼 이유에 대해 "나중에 아이가 창피해할까봐 걱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세호'로 활동한 건 대체복무 이후부터라고 덧붙였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또 최강창민도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수가 되고 싶었던 적은 없다”고 말해 조세호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서 최강창민은 가수가 된 후 무대에 오른 뒤 가수라는 직업에 애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최강창민은 중학교 2학년 때 학교에서 배트민턴을 치다가 캐스팅 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캐스팅 담당 직원이 오디션을 보러 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강창민은 오디션장에 가서 춤을 추라는 말에 박수만 쳤는데도 합격했다고 전해 클라스를 증명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지우가 울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기 손님 덕분이었다. 돌잔치를 한 아기손님에 엄마손님이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자 최지우는 울컥했다. 그러면서 최지우는 “눈물나는 순간인데.. 그 마음 알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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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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