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집단이야?" 지석진, 연습생 폭행한 악덕대표에 분노..김종민도 "합리화절대 NO"('떡오빠')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1.15 21: 55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김종민이 또 한 번 순수미를 발산한데 이어, 지석진은 악덕 대표들에게 부노했다.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떡볶이 집 그 오빠’가 전파를 탔다. 
이날 변호사 손님이 방문했다. 로스쿨 출신이란 말에 김종민은 “로스쿨? 외국학교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지석진은 “로우 다음 하이가 아니다, 법의 로스쿨이다”면서 정정했다. 

또한 손님은 엔터 관련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기획사와 소속 아티스트나, 악플러와 아티스트 분쟁 등이 많다,  오늘은 폭행 관련으로 다녀왔다”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소속사 연예인이 폭행사건에 휘말렸다는 것. 
이에 같은 연예인인 멤버들이 깜짝 놀라자, 변호사 손님은 “BJ나 연예인 되고 싶어하는 친구들 많아계약도중 대표가 소속사를 때리는 사건이 많다”고 했고, 김종민은 “때리는 건 합리화가 될 수 없다”며 분노, 지석진도 “아직도 악덕대표가 있냐”며 역시 혀를 내둘렀다. 
변호사 손님은 “많이 있다, 활동 못하게 할 수 있다고 협박도 해, 고소와 재판을 해 다 이겼지만 그래도 마지막엔 억 소리나는 금액욜 요구한다”며 황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지석진은 “정말 사기꾼 많아, 열받는다”면서 “실제로  연습생에게 엄마에게 돈 가져오라고 하는 경우도 많아, 1억이라 말하고 3천만원으로 앨범을 만들어 7억을 떼먹는다”면서 사진도 알고 있는 일화를 전했다. 
변호사 손님은 “폭행은 비일비재,  얼차려 자세로 봉 같은 거로 때린다더라, 나갈 수 없게 만들어놓고 나가면 계약위반이라고 하는 격” 이라고 하자 지석진은 “조폭집단이야 뭐야?”라며 분노, “가수를 위해 열심히 쓰는 소행기획사들 있는데이런 곳 때문에 피해 입는다”며 안타까워했다.  
다음은 가수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칠전팔기 아이콘으로 화제가 됐던 바. 김종민은 “우는 거보고 마음 아팠다”면서 반겼다.  이채연은 “예약손님 한 명 더 있다”며  ‘스우파(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YCX의 댄서 이삭을 소개,  함께 미션하며 친해진 사이라고 했다.  
이삭은 8년차 댄서답게  최근 블랙핑크와 리사, 전소미 등과 협업했다고 했다.  댄서 등장에 김종민은 “옛날에 사실 한 동작 6~7시간 연습해, 기본기 탄탄하면 뭐든지 다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했고 이삭은 그의 춤을 보며 “너무 잘한다 , 깜짝 놀랐다”며 깜짝, 김종민은 “스우파 나가?”라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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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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