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과 공조해 살수 체포 → 이준혁 사망사건 배후 추적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11.15 23: 55

‘어사와 조이’ 옥택연이 마을에 나타난 살수를 체포한 가운데 막역지우 이준혁이 독극물에 의해 살해당했음을 알게됐다.
1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재윤, 연출 유종선)에서는 어사로 활약하는 라이언(옥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조이(김혜윤 분)은 라이언으로부터 기별(이혼)을 허가받았다. 라이언은 이혼을 허가하는 판결문서와 나비 증표를 조이에게 건넸다.

라이언은 전임 어사를 살해하고 조운선을 침몰시킨 어사 장기완(송종호 분)에게 처벌을 내렸다. 그러나 장기완은 누군가에 의해 살해 당했고 라이언은 범인을 추적했다.
살수의 등장에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었고 이를 지켜보던 라이언은 직접 말을 타고 살수를 쫓기로 결심했다. 김조이는 라이언에게 달려가 “나리, 예고도 없이 역졸들이 끼어들었다가는 부상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차라리 역졸들은 살수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저자로 통하는 길을 막게 하시고 쫓는 건 몇명만 하는게 어떠냐”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시면 안내하겠습니다. 제가 마을의 지리는 훤하니까요”라며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라이언은 조이를 말에 태웠다.
살수는 조이가 자신을 쫓는사실을 알아채고 활로 조이를 저격, 라이언은 책으로 이를 막아냈다. 라이언은 살수의 도주로 를 파악, 활로 도주로를 쏴 차단했고 살수를 잡았다.
라이언은 조이에게 “너의 기지 덕에 아무도 다치지 않고 살수를 체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이는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더 감사하다. 더구나 나리꼐서는 제 삶을 되찾아 주지 않았습니까.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이언은 살수의 화살이 초오의 뿌리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초오는 궁궐에서 쓰는 약재로 보약에도 쓰이지만 남용하면 독약으로 쓰이는 재료였다.
이언은 막역지우였던 세자(이준혁 분)가 급사한 이유가 초오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언은   구팔과 육칠에게 “내가 여기 온게 신의 한 수”라며 “암행어사가 들쑤시고 다닌다는 소문이 남도 전체를 휩쓸기 전에 조운선의 이동경로를 따라 추척할거다. 나는 이 사건의 배후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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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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