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기안84, -10kg후 비도 울고 갈 빨래판 복근..훈남포스 작렬!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1.16 04: 53

인기 웹툰작가 기안84가 몰라보게 180도 확 변신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탄탄한 빨래판 복근까지 눈길을 사로 잡았다. 
15일 기안84가 개인 유튜브 채널 '인생84' 채널을 통해서 '기안84 몸 만들었습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기안84는 한 달 전 모습을 공개, 지난 달 10월 9일까지만 해도 산처럼 부풀어오른 자신의 뱃살을 바라보며 몸무게가 84kg이라고 했다. 기안94는 "74까지 빼겠다, 10키로 금방 뺀다"며 호기롭게 운동을 시작한 모습. 

이후 한 달이 지나, 화보촬영 한 달 전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살이)좀 빠졌다"면서 육안으로만 봐도 확실히 변화된 모습을 공개, 날렵해진 턱선까지 눈길을 사로 잡았다. 
대망의 화보 촬영 날이 다가왔다. 기안 84는 치킨 먹방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어 그는 "거의 유산소랑 런닝만 뛰다가 각을 잡기 위해 근력 훈련을 시작했다, 밥 먹으면서 하니 기운 나더라"면서 운동을 꾸준히 한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전에 먹고살기 힘들 때 헬스를 지금처럼 안해, 지금은 운동이 열풍, 삶이 됐다"면서 "예전에 170에 몸무게 60키로라 소개했다면 ,이제는 체지방이 7프로인가? 뇌의 근육까지 소개해야할 듯 싶다"며 미래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기안84가 운동복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기안84는 자신에게 시선이 쏠린 스탭들을 보며 "왜 이렇게 날 쳐다봐, 뻘쭘하게"라며 민망해 할 정도. 그 만큼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은 비주얼로 등장했다.  
드디어 열심히 운동한 복근을 자랑하게 된 기안84. 하이라이트 촬영날이 됐고, 마침내 뺠래판 복근까지 공개했다. 자신의 몸매에 흡족함을 드러낸 기안84는 "더 열심히 운동해서 지훈이(비) 형님 옆자리에 서있겠다"면서 근자감(근거있는 자신감)이 폭발했다. 
분위기를 몰아, 빨래판 복근을 드러내며 아이돌 뺨치는 비주얼과 운동선수 몸매를 드러낸 기안 84. 그는 "사랑받고 결혼해야 가정의 평화과 올 것, 여자친구오 사이 안 좋다면 ? 복근 만드셔라"면서 복근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스태프가 "이제 연애하시는 거냐"고 묻자 그는 "연애요?"라고 되물으며 당당한 복근으로 대답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심지어 말끔한 슈트차림까지 입고 CEO콘셉트로 등장한 그는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180도 달라진 모습. 영상 설명에는 '체지방 10% 초반까지 도달하면 배때지(복근)로 빨래할게요'라는 멘트까지 덧붙여 있어, 그가 체지방 10%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기안84는 우기명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패션왕'부터 '복학왕'까지 큰 성공을 거두며 인기 웹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가운데 우기명은 기안84의 자전적 이야기가 투영된 캐릭터로 호응을 얻었고 '패션왕'은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기안84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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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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