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둘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6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비는 "살 얼마나 빠졌냐"는 질문에 "10kg 정도요! 저도 육아하면서 다이어트하느라 피곤해서 붓고 팍팍 안빠지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비법을 묻자 "육아하면서 다이어트 너무 힘든데 굶지 않고 삼시세끼 현미밥 먹고 있어요! 따뜻한 물 많이 마시구요!"라고 조언을 건넸다.
특히 한 팬은 "둘째 계획은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나비는 "지금은 조이랑 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며 "둘째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여러가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엄마가 돼서 가장 행복할 때"를 묻는 질문에는 "매 순간 행복하지만 조이가 저 보고 활짝 웃어줄 때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나비는 콘서트를 비롯한 활동 복귀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콘서트 안 하냐"는 질문에 "그동안 코로나때문에 못했는데 앨범도 준비하고 공연도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귀띔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올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나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