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2021 MAMA’ 출연..박찬욱 CP “새로운 무대 준비 중”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11.16 10: 36

팝스타 에드 시런이 ‘2021 MAMA’에 출연한다.
16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2021 MAMA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현수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본부장, 김동현 CJ ENM 컨벤션사업국 국장, Mnet 박찬욱 CP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MAMA는 K-POP이라는 언어를 통해 국가, 인종, 세대의 벽을 넘어 편견 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전세계가 더 큰 하나가 되는 강력한 음악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는 ‘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1 MAMA의 연출 총괄을 맡고 있는 박찬욱 CP는 이날 올해 MAMA에 대한 전체적인 콘셉트를 설명하며 1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향후 케이팝을 이끌어갈 4세대 대표 아이돌 멤버들의 콜라보 무대부터 최근 큰 신드롬을 모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8팀의 전 크루가 등장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워너원의 무대에 대해 박찬욱 CP는 “각자의 자리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성장한 멤버들이 오랜만에 워너원의 이름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 기대에 응하기 위해 제작진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준비하고 있다. 가장 보고싶어하는 선물같은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MAMA에는 영국의 대표 팝스타 에드 시런이 출연한다. 박 CP는 “에드 시런은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를 함께 작업하며 케이팝과 인연이 있고, ‘Bad Habit’은 올해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은 팝 중의 한 곡이다. 에드 시런은 MAMA 버전으로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1 MAMA’는 오는 12월 11일, 한국 시간(KST) 18시부터 전세계로 생중계 된다. /mk3244@osen.co.kr
[사진] Mnet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