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 '2021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수상 영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16 17: 10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2021년 대한민국을 빛낸 10인의 영예를 안았다.
윤송아는 ‘2021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서 미술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미술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 윤송아는 “뜻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그림은 아주 어릴 적부터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일기장’이자, ‘제 그림자’였다”며 “가장 힘든 순간 늘 함께 해준 ‘동반자’로서, 이렇게 늘 함께해온 제 그림과 함께 좋은 일을 많이 하겠다”며 뜻 깊은 소감을 밝혔다.

티밥미디어 제공

윤송아는 지난 6일 ‘NFT 부산 2021’ 옥션에 출품한 낙타 그림이 1억원에 낙찰돼 국내 연예인 아티스트 중 최고가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윤송아 작가의 낙타시리즈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 등장한 작품으로,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2013 루브르 아트 쇼핑’(Carrousel du Louvre Are Shopping)에 한국인 최연소 작가로 작품을 전시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국제 앙드레말로 협회로부터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윤송아는 2005년 SBS 어린이 드라마 ‘잉글리시 매직스쿨’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왕의 얼굴’, ‘미스 마:복수의 여신’, ‘보이스 시즌3’, ‘비밀의 남자’를 비롯해 영화 ‘덕구’, ‘미쓰백’, ‘언니’, ‘내안의 그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동아TV ‘다이아몬드 호텔’에 주인공 권유리 역으로 출연했으며, 국전(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작가로서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는 등 연예계 대표 아트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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