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선수 구본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6일 E채널 '노는브로2' 측은 OSEN에 "소속사를 통해 구본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방송 제작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본길을 비롯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8일 프랑스로 출국, 11일부터 13일까지 오를레앙에서 열리는 국제그랑프리대회에 참가했다. 현재 구본길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본길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tvN '골벤져스', E채널 '노는 브로2'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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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캐스트 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