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미술학과 석사 과정에 도전했다.
박신양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메시지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는 2022학년도 국립안동대학교 일반대학원 전기 1차모집 수험표다.
박신양은 이 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석사 과정에 지원한 걸로 보인다. 쉐프킨 연극 대학교 출신인 박신양이 미술학도로서 제2의 인생을 열게 됐다.

알려진 대로 박신양의 미술을 향한 열정은 대단하다. 과거 한중 화가들과의 단체전에 그림을 출품했고 본인의 작업실을 따로 마련할 정도.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직접 그린 작품들과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이 한가득이다.
그런 그가 미술학 석사 과정에까지 도전해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1968년생으로 올해 54세가 됐는데 식지 않는 학구열이 인상적이다.
한편 박신양은 지난 2002년 유명 해외 식품브랜드 오너가 백해진 씨와 결혼해 딸 박승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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