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않아' 봉태규, 족구대결서 분노 MAX→'시스루 패션'에 "심의 괜찮아?"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16 21: 53

‘해치지 않아’ 봉태규가 족구대결서 분노를 폭발시켰다. 
16일 tvN 예능 ‘해치지 않아’에서는 족구대결부터 야식까지 '폐가하우스'에서의 일상이 전해졌다. 
저녁 당번을 정하는 족구대결이 펼쳐졌다. ‘외지인’ 팀에는 온주완, 김동규, 하도권이 속했으며 ‘원주민’ 팀에는 엄기준, 윤종훈, 봉태규가 속했다. 이들은 엎치락뒤치락하며 막상막하의 대결을 이어갔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이어서 마지막 대결이 시작됐다. 비가 내리자 봉태규는 “미안한데 나 점점 야해지고 있는데 괜찮아? 심의 통과 괜찮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아웃이 터졌다. 이들은 여전히 좌충우돌 족구대결을 펼쳐 폭소케 했다. 
9대 3으로 외지인 팀이 이기고 있던 상황. 봉태규는 고군분투 하던 중 미끄러운 바닥에 미끄러지고 말았다. 애쓰는 봉태규의 모습에 윤종훈은 “우리가 졌어요. 형!!”이라고 울부 짖는 연기를 해 웃음을 더했다. 계속해서 봉태규도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개떡같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여섯 남자는 문어숙회와 김치말이찜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 재밌었다”고 회상했다. 하도권은 일정상 먼저 떠나야 하는 상황. 서둘러 레크레이션이 시작됐다. 
하도권은 폐트병에 계란을 넣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도권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후 마술쇼를 시작했다. 그리고 윤종훈과 눈빛교환을 하며, 뭔가를 꾸미기 시작했다. 그리고 진지한 얼굴로 도전에 나선 봉태규에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봉태규는 진지한 얼굴로 도전에 임했다. 결국 봉태규가 계란을 팍 내리치자 껍질이 깨졌다. 하도권은 보여주겠다며 나섰다. 그리고 눈속임을 통해 계란이 들어간 척 사기마술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이번엔 윤종훈이 사기마술에 나섰다. 계란이 전부 깨져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이들은 펜트하우스 종영 이후 다 같이 모인 건 처음이라며 반가워하며 건배를 했다. 그리고 야식을 즐기기 시작했다. 김동규도 건배사에 나섰다. “2박 3일 동안 몸은 정말 힘들었는데요. 마음만은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엄기준은 오늘 ‘1만 6천보’ 걸었다며 첫 날에는 ‘2만보’를 걸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종훈은 적응이 다 됐냐는 질문에 “기준이 형 사랑해”라고 해 봉태규로부터 “종훈아 너 진짜 재수없었어”라는 말을 들었다. 
이어서 윤종훈은 봉태규에게 ‘빡구’ 같다고 말해 봉태규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봉태규는 “같은 연예인끼리 이러지 말자. 너 진짜 나쁜놈이야”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또 폐가하우스 식구들은 김동규의 장기자랑을 보며 아빠미소를 폭발시켰다. 김동규는 형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며 춤까지 선보였다. 뻔뻔한 표정을 지으며 코믹춤을 선보인 김동규에게 형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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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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